이공대학 포위 소식을 듣고 각 지역에서 모여든 전선 시위대는 네이선 거리에 모여들었다. 시위대는 경찰을 뚫고 이공대학교까지 가기 위해 시도했다.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은 이공대학으로 가는 길목을 막은 후 시위대를 향해 전진했다.
경찰의 고무탄을 맞은 한 기자는 발목에 부상을 입고 응급 구조원의 치료를 받았다.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이 떨어지자 불길이 치솟았다.
경찰의 해산 시도를 피해 이공대학으로 가는 골목에 진입하는 시위대.
경찰의 해산 시도를 피해 이공대학으로 가는 골목에 진입하는 시위대. 길 너머에 이공대학이 보인다.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살수차가 몽콕 거리를 배회하며 물대포를 뿌렸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물대포를 맞고 피해를 입었다. 물대포를 직사한 상황도 여러 번 확인됐다.
새벽 내내 이어진 시위 끝에 아침이 밝았다. 긴 시위와 투쟁에도 아침은 아무렇지 않은 듯 똑같이 시작됐다. 청소차들은 시위의 흔적을 청소하며 거리를 정리했다.